입력 2021-09-26 | 발행일 2021-09-30 제17면 | 수정 2021-09-26 20:50

2017년 영남일보 문학상 단편소설 부문으로 등단한 정남일 소설가를 비롯한 8명의 작가가 참여한 소설집 '그러나 스스럼없이'(트임9)가 나왔다.
8명의 작가는 의사, 경찰관, 입시 강사, 공인중개사, 온·오프유통사업자, 심리상담전문가, IT플랫폼기획자, 경제분석연구원 등 다양한 직업인으로 구성됐다. 이들 중 일부는 신춘문예, 문예지 등을 통해 등단했다. 소설집에는 진소영의 '왼쪽, 또는 오른쪽', 황윤정의 '파스티에', 정남일의 '미사일이 떨어진다', 김미정의 '제로니모 카페 핫초코', 박소정의 '파잔', 팽이언의 '굿바이, 늑대인간', 정경진의 '능소화가 핀다는 것', 이병욱의 '나쁜 시간' 등이 실렸다.
이 소설집은 등단 제도와 상관없이 작가가 쓴 좋은 작품을 독자에게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1년간 등단작가, 일반인 등 자격을 제한하지 않고 창작한 미발표 단편소설을 모아 검토했고, 이 중 8편의 소설을 추렸다. 트임9은 '새 길을 여는 앤솔로지'라는 이름으로 매년 이같은 작품집을 출간할 예정이다. 이번 소설집은 '새 길을 여는 앤솔로지' 시리즈의 첫번째 책이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출처 - https://www.yeongnam.com/web/view.php?key=20210926010002980
#트임9 #트임나인 #teuim9 #출판 #출판사 #책추천 #책 #소설 #문학 #예술 #그러나스스럼없이 #북스타그램 #진소영 #황윤정 #정남일 #김미정 #박소정 #팽이언 #정경진 #이병욱
#트임9 #트임나인 #teuim9 #출판 #출판사 #책추천 #책 #소설 #문학 #예술 #그러나스스럼없이 #북스타그램 #진소영 #황윤정 #정남일 #김미정 #박소정 #팽이언 #정경진 #이병욱